[날씨] 큰 일교차·환절기 건강 유의…동해안 '건조 주의보'

2021-03-25 0

[날씨] 큰 일교차·환절기 건강 유의…동해안 '건조 주의보'

포근했던 어제보다, 오늘은 봄기운이 더 짙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8.4도로 시작했는데요.

한낮에는 따스한 볕이 퍼지면서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도 더 커지겠습니다.

환절기 날씨 속, 건강 관리 더 힘쓰셔야겠습니다.

한편, 건조 특보는 더 확대됐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 이어서 그 밖, 동해안 지역으로도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활동이 늘어나고 있죠.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지는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불씨 관리 꼼꼼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미세먼지 상황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단계 보이고 있지만, 점차 대기가 정체되겠습니다.

오늘 밤,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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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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